“강남까지 30분이면 갑니다” 천지개벽할 광명시 저평가 아파트 TOP 5

우리들의 집이슈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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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 경기도권으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경기도 광명시를 주목해주세요. 광명시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과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 기대가 높은 곳이죠. KB부동산이 광명시에서 투자금 2억원대로 살만한 갓성비 아파트를 찾아봤습니다.

경기도 광명시는 어떤 동네?

서울 근처 '광명시'의 위치를 지도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광명시의 아파트 시세 평균 및 거래량을 비교하는 모습이다.

KB부동산 데이터허브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매매가격은 12억 5,294만원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전세가격이 6억 2,321만원임을 감안해도 갭투자시 필요한 금액이 6억원이 넘습니다. 자금이 부족한 서민 및 청년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죠.

하지만 경기도 광명시로 눈을 돌리면 좀 더 저렴한 투자금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는 서울 옆동네로, 동쪽으로는 금천구, 북쪽으로는 구로구와 접해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과 KTX 등이 지나고 제2경인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이 교차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지하철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약 30분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등 원도심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으니까요. 이들 단지들이 새 아파트로 탈바꿈되면 광명시의 위상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현재 광명시 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어떨까요? KB부동산 시세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11월 1일 기준 현재 광명시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는 7억 2,740만원으로 경기도 내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기준 거래량은 665건이고요. 광명시 내 가장 집값이 높은 지역은 일직동으로, 평균 아파트값이 11억 8,000만원 수준입니다. 이어 철산동(8억 2,700만원), 소하동(7억 2,400만원), 광명동(6억 7,400만원)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광명시에서 2억원대로 투자할 수 있는 갓성비 아파트 5곳은?

'광명'에서 '투자금' 2억대로 매매할 수 있는 아파트 2곳을 지도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그럼 광명시에서 투자금 2억원대로 관심을 가질만한 단지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제일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광명동 ‘광명한진타운’입니다. 이 단지는 1997년 준공된 1,633세대의 대단지입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바로 길 건너에 ‘광명남초’가 있어 사실상 초품아 단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95㎡의 11월 1일 기준 매매평균 시세는 7억 4,000만원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7억 2,900만원(24.10.02/8층)입니다. 전세 일반가는 4억 7,000만원 수준이라 2억원대로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해모로이연’입니다. 입주 10년차 총 1,26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도보 15분 거리라 역세권은 아니지만 단지 바로 옆으로 광일초, 광남중, 명문고등학교가 있어 명실상부 원스톱 학세권을 자랑합니다. 광명새마을시장도 가깝고요.

이 단지 전용 84.99㎡의 현재 매매평균 시세는 7억 9,000만원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7억 3,900만원(24.09.25/2층)입니다. 전세 일반가는 5억 500만원대라 2억 중후반대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서울 구축 사느니 광명 신축이 낫지 아니한가?!

'광명'에서 '투자금' 2억대로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 3곳의 정보를 지도로 보여주고 있다.

신축아파트 중에서도 2억원대로 투자할 수 있는 단지가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입주한 4년차 총 2104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광명동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입니다. 이 단지 전용 59.99㎡의 현재 평균 시세는 7억 6,500만원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7억 9,700만원(24.10.09/12층)입니다.

전세 일반가는 4억 7,500만원대라 2억원 후반대로 광명시에서 신축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도 학교도 좀 먼 것이 아쉽긴 하지만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단지 옆으로 도덕산이 위치해 있어 숲세권을 자랑합니다.

신축아파트로 한군데 더 알아볼까요? 지난 2022년에 입주한 3년차 아파트인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입니다. 총 1,335세대 대단지 아파트인데요. 이 단지 전용 49.90㎡의 현재 평균 시세가 6억 5,250만원이며, 전세 평균은 3억 9,250만원입니다.

평수가 좀 작긴 하지만 2억원 중반대 갭투자로 내집마련이 가능합니다.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의 거리는 도보 15분이며, 배정학교인 광문초와도 도보로 11분 정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철산동 ‘두산위브’입니다. 지난 2007년 입주한 18년차 아파트로 총 900세대 규모입니다. 1호선 개봉역에서 도보 20분이 소요돼 역세권이라 하긴 무리가 있지만 단지 옆으로 광명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는 원스톱 학세권입니다. 또한 도보 10분 거리에 안양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단지 전용 59.81㎡의 현재 평균 시세는 6억원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6억 5,000만원(24.09.27/14층)입니다. 전세 일반가는 3억 7,500만원 수준이라 2억원대 초반으로 갭투자가 가능합니다.

주거, 교통 등 미래가 더 기대되는 광명시

'광명시'를 통과하는 '월판선'과 '신안산선' 노선도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소개해 드린 것처럼 광명시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에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는 정비사업 등으로 현재보다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곳입니다. 여기에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광명시흥지구 개발에 광명시 숙원사업인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다수의 개발사업도 진행 중에 있고요.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어 광명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서울 여의도에서 광명을 거쳐 안산 한양대를 잇는 신안산선이 2026년 말 개통할 예정이며, 경기 시흥 월곶을 출발해 광명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선도 2027년께 준공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광명에서 강남과 잠실을 이어주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도 추진 중에 있고요. 이들 철도선이 완공되면 광명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광명시와 광명시 갓성비 아파트를 살펴봤습니다.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하면서 많은 분들이 서울에서 내집 마련하기에 좌절감을 느꼈을 것 같은데요.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광명시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를 투자금 2억원대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KB국민은행이 만든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 앱에서는 광명시 아파트 시세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예측시세, 실거래가, 단지 정보 등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KB부동산을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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