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중심지인 여의도는 한국거래소 등 금융기관과 증권사가 밀집해 있어 한국의 월스트리트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여의도 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는 같은 영등포구만한 곳이 없습니다.
영등포구는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가 조사한 2024 서울 지역 사회안전지수에서 2023년 13위, 2024년 6위로 7계단이나 올라온 곳인데요. 낙후한 구도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쪽방촌 공공주택 정비사업, 상업지역 주상복합 상가 비율 완화 등을 추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동네입니다.
양평동과 당산동은 지하철 2호선과 9호선이 지나고 있어 여의도 외에도 합정이나 홍대, 강남 이동이 편리합니다. 양화한강공원, 선유도공원도 가깝습니다. 9호선 선유도역 주변은 구축, 신축 빌라가 많은데요. 원룸 매물이 월 50만~60만원입니다. 2호선 당산역을 사이에 두고 번화가 주변에는 오피스텔이 모여 있는데요. 월 85만원 선입니다.
좀 더 남쪽으로 이동하면 2,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과 2호선 문래역이 있습니다. 문래동은 최근 몇 년 새 문래창작촌 주변으로 힙한 카페나 맛집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곳인데요.
홈플러스 영등포점이나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에서 쇼핑과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고, 조용하고 깔끔한 느낌의 주거지역입니다. 오피스텔 풀옵션 원룸 매물은 월세 85만원선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서구 마곡지구도 있습니다. 앞으로 3대 업무권역에 마곡까지 포함해 4대 업무권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마곡지구는 LG를 비롯, 롯데, 이랜드, 코오롱 등 다수의 대기업 본사, 계열사와 중견기업, 복합업무시설이 모여 있습니다.
미곡동, 공항동 일대는 마곡지구 내 업무시설 외에도 마곡역, 발산역에서 5호선을 타고 목동, 여의도, 광화문까지 출퇴근 할 수 있고, 신방화역, 마곡나루역에서 9호선을 이용하면 여의도, 고속터미널, 신논현역으로 닿을 수 있습니다.
서울식물원과 공원, LG아트센터, 스페이스K서울미술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계속 개발이 진행 중인 곳이라 생활 여건은 앞으로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마곡역 주변 오피스텔은 월 80만원선, 송정역 주변 원룸 빌라는 월30만~50만원 선에 구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가 1,000만인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KB부동산 앱에서 손쉽게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