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패스트트랙 효과 볼까? 1.10대책 수혜지 노원구 실제 분위기는?

우리들의 집이슈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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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부동산 정책이 지난 10일 발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재건축 절차를 개편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는데요. 지금까지 ‘안전진단’은 재건축 시작을 위한 첫 관문 역할을 해왔는데요.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자주 생겨 왔습니다.

1.10부동산대책, 재건축 '패스트트랙' 절차 도입

'1.10부동산대책', 재건축 '패스트트랙' 절차 도입을 나타내는 이미지.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정책을 통해 재건축 ‘패스트트랙’ 절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입안 제안과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지게 됐는데요. 정부는 오는 2월 이 같은 제도 개선안을 담은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 단지 중 아직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사업장이 많은 곳이 수혜지로 떠올랐는데요. 서울에선 노원, 강남, 강서, 도봉구 등이 꼽힙니다.

'1.10 대책'에 앞서 '12월 8일'에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1.10 대책에 앞서 12월 8일에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특별법은 택지 조성 후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 노후 택지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하고 용적률 특례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고 있습니다. 

수혜지로 1991년에서 1996년 사이 준공된 1기 신도시를 포함해 전국 51곳의 주택 103만 가구가 해당하는데요. 서울에서는 양천구 목동, 노원구 상계동, 증계동 등이 포함됩니다. 특별정비구역(선도지역) 지정은 2년 뒤인 2025년쯤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에 그동안 재건축 사업의 커다란 장애물이었던 재건축조과이익환수법(재초환)도 완화될 전망이죠? 재건축부담금 면제 초과 이익 기준을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높이는 재초환 완화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건축 문턱 넘은 단지만 14곳? 노원구 재건축 총정리!

'노원구' '재건축' 특집으로 상계중, 중계동, 하계동, 월계동 재건축 현황을 총 4편에 걸쳐 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그래서 KB부동산TV 임장가자에서는 재건축 규제 완화로 주목받는 노원구 일대 재건축 단지를 둘러봤습니다. 노원구 재건축 특집으로 상계중, 중계동, 하계동, 월계동 재건축 현황을 총 4편에 걸쳐 영상으로 담아 왔습니다.

촉이 좋은 KB부동산TV 제작진은 1.10 대책 발표 전에 한발 앞서 노원구를 다녀왔는데요. 현재 노원구에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는 상계주공1, 2, 3, 6단지, 상계한양, 월계삼호4차, 월계시영고층, 하계현대우성, 태릉우성, 상계미도, 하계장미, 중계그린 등이 있습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추진단지 현황을 나타내는 이미지.

지난해 12월 6일에는 상계주공 11단지 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로 통과했습니다. 상계주공 11단지와 같이 조건부로 통과한 중계주공4 등을 합치면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총 14곳에 이릅니다.

지난해 12월 6일에는 '상계주공 11단지' 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로 통과했습니다. 상계주공 11단지와 같이 조건부로 통과한 중계주공4 등을 합치면 '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가 총 14곳에 이릅니다.

준공 30년이 지난 아파트가 많은 상계동 재건축 단지 현황은 어떤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노원구 일대 개발호재부터 상계동 재건축 단지 사업성은? 
시공사 선정이 취소된 상계주공 5단지 분위기는?
KB부동산TV 임장가자에서 지역 전문 공인중개사 인터뷰를 통해 자세하게 짚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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