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 사기 유형은?

이런 말 하면 의심하세요!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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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피해_1

전세 사기 피해_2

전세 사기 피해_3

전세 사기 피해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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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 사기 유형은?

이런 말 하면 의심하세요!

전세 사기 피해가 심각합니다. 2019년부터 2021년 8월까지 32개월간 전세 계약이 끝나고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피해액이 1조6,000억 원에 달한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전세 사기는 집값 하락기에 두드러집니다. 집값이 오르면 갭투자로 차익을 벌 수 있지만, 집값이 떨어지면 보증금보다 매매가격이 낮아져 깡통전세로 전락할 수 있어섭니다. 물론 모든 깡통전세가 전세 사기로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깡통전세는 집을 경매에 넘겨 보증금을 떼먹는 등 각종 범죄 도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지금 유명한 전세 사기 수법요? 아래와 같습니다. 특히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20·30대의 피해가 커지고 있으니 주의하세요.

빌라의 신 사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빌라 1277채를 무갭투자로 사들인 뒤 세금 72억 원을 내지 않아 자기 소유 주택 100채에 압류가 걸리게 한 사기입니다.

세 모녀 사기: 빌라 497채를 의도적으로 깡통전세 구조로 만들어 피해자 136명의 보증금 298억여 원을 ‘먹튀’한 사기입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서울 화곡동 등에 집중돼 있습니다.

빌라왕 사기: 세입자의 보증금으로 다른 집을 사들이는 일명 ‘돌려막기’ 수법으로 빌라 497채를 매입해 피해자 1인당 최소 1억 원대에서 수억 원대의 피해를 입힌 사기입니다.

수원 근저당 사기: 17명의 피해자에게 깡통전세 빌라를 임대하고 보증금 9억7,000만 원을 챙긴 사기입니다. 피해자가 전입신고를 하기 전 해당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고 근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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