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 기간 동안 서울 강북권 14개구와 강남권 11개구의 아파트가격 주간 상승률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강남권의 주간 상승률이 강북권보다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8월 중 확인된 상승률의 고점은 강남권 0.32%(8월 2주차), 강북권 0.20%(8월 4주)였습니다.
9월 들어 상승률이 완화됐습니다. 신규 아파트 공급부족 속에 인기지역의 신고가 거래가 주목을 받지만, 외곽지역에서는 경계매물 부담으로 오름폭이 진정되는 모습도 관측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률 수위는 강남권이 0.19%로 강북권 0.12%보다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