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의 월세전환 시 적용비율입니다. ‘전월세전환율(%)=연간임대료(월세가격x12개월)/(전세가-월세보증금)x100’으로 전세가대비 상대적 개념입니다. 전환율이 오를 경우 꼭 월세 절대수준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전세대비 상대적으로 월세부담이 높다는 의미가 됩니다.
전월세전환율은 금리와 임대차계약 시 고려할 리스크프리미엄(위험자산의 기대수익이 무위험채권 수익을 상회하는 최소수익)에 영향을 받습니다. 전세가가 떨어질수록 전환율은 오르죠. ‘전월세전환율>대출금리(플러스갭)’인 경우 높은 월세 인기가 금리안정으로 식으면서 전세가 선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