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기 방어지역과 회복기 탄력지역의 공통분모는?

서울 강북권 14개구 주택의 2022년 7월(고점)~2023년 8월(저점) 하락률과 하락기간을 살펴봤습니다. 하락기간이 짧으면 하락률도 적었는데요. 상관관계도 비교적 높았습니다 (R2=0.6098). 강북권의 평균 주택가격 하락률은 -6.7%, 평균 조정기간은 13개월이었습니다.

강북평균보다 하락률이 적은 지역은 종로>용산>광진>은평>마포>중랑>강북>중구>서대문구입니다. 강북평균보다 하락기간이 짧은 지역은 용산ㆍ성동>종로ㆍ광진ㆍ마포ㆍ강북ㆍ서대문>중구입니다. 하락률ㆍ하락기간을 통합한 방어지역은 용산ㆍ종로ㆍ광진구 등 7곳입니다.

서울 강남권 11개구 주택의 2022년 7월(고점)~2023년 7월(저점) 하락률과 하락기간을 살펴봤습니다. 하락기간이 짧으면 하락률도 적은 경향이지만, 상관관계는 미미했습니다 (R2=0.0002). 강남권의 평균 주택가격 하락률은 -5.5%, 평균 조정기간은 12개월이었습니다.

강북평균보다 하락률이 적은 지역은 금천>서초>관악>강남>양천구입니다. 강남평균보다 하락기간이 짧은 지역은 서초>강남ㆍ송파>양천ㆍ영등포입니다. 하락률ㆍ하락기간을 통합한 방어지역은 서초ㆍ강남ㆍ송파구 3곳입니다.

서울 강북권 14개구 주택의 2023년 8월(저점)~2023년 10월(고점) 상승률과 상승기간을 살펴봤습니다. 상승기간이 길면 상승률도 컸는데요. 상관관계도 양호했습니다 (R2=0.521). 강북권의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은 0.08%, 평균 회복기간은 2개월이었습니다.

강북평균보다 상승률이 커 우월한 지역은 성동>마포>용산>동대문>종로>성북>광진>서대문>중구입니다. 강북평균 대비 회복기간이 긴 지역은 마포ㆍ종로>성동ㆍ중구입니다. 하락률ㆍ하락기간을 통합한 탄력지역은 마포ㆍ성동ㆍ종로구 3곳입니다.

서울 강남권 11개구 주택의 2023년 7월(저점)~2023년 10월(고점) 상승률과 상승기간을 살펴봤습니다. 상승기간이 길면 상승률도 컸으며,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습니다 (R2=0.8704). 강남권의 평균 주택가격 상승률은 0.54%, 평균 회복기간은 3개월이었습니다.

강남평균보다 상승률이 커 우월한 지역은 송파>강남>양천>강동>서초구입니다. 강남평균보다 회복기간이 긴 지역은 송파>강남>양천ㆍ강동ㆍ서초구입니다. 하락률ㆍ하락기간을 통합한 탄력지역 1선은 송파ㆍ강남구 2곳이고, 2선은 양천ㆍ강동ㆍ서초구 3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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