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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월세가 대세?
지금 수익형 부동산은 괜찮을까?
요즘 갭투자 대신 월세 수익을 노린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쏘쿨님은 아직은 수익형 부동산에 들어가기엔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상가는 이미 온라인 소비 확산으로 무너졌고, 많은 투자자가 오피스텔이나 빌라로 눈을 돌렸지만, 빌라는 전세 사기로 신뢰를 잃었고, 오피스텔 역시 매매가는 정체된 채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주택 수로 포함되어 세금 부담만 늘어난 상황입니다. 특히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강한 규제를 펼치면서, 수익형 부동산에서 손을 떼고 ‘똘똘한 한 채로’ 옮겨가는 흐름이 강해졌습니다.
쏘쿨님은 ‘정부 정책에 반하는 투자로 성공한 사례는 드물다’며, 시장에선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르는 게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생 첫 집
초소형 아파트에서 시작해도 괜찮을까?
쏘쿨님은 이른바 ‘꼬마 아파트’에 꾸준히 주목해 온 투자자입니다. 그 이유는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있습니다. 현재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30%를 넘으며 세계적으로도 상위권이지만, 이를 겨냥한 10평대 초소형 아파트 공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특히 요즘 신축 아파트 중에서도 초소형 평수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고, 앞으로도 공급 계획이 많지 않습니다.
그는 수도권의 전용 59㎡ 아파트보다도 입지가 좋은 초소형 아파트가 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단지의 쾌적함, 커뮤니티 시설, 주차 공간 등을 우선시하지만, 진짜 핵심은 ‘아파트 내부’보다 ‘아파트가 어디에 자리 잡고 있느냐’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혼자 사는 미혼 1인 가구에는 이 같은 꼬마 아파트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쏘쿨님이 눈여겨보는 지역과 단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KB부동산 TV <쏘쿨 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통, 직주근접, 학군…
입지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25년 차 실전 투자자 쏘쿨님은 입지를 판단할 때 가장 먼저 ‘누가 살게 될 집인지’를 기준으로 본다고 말합니다. 보통 입지는 교통, 환경, 학군으로 나뉘는데, 같은 교통 요건이라도 평형에 따라 수요층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20평대 아파트는 신혼부부나 1인 가구가 많기 때문에 지하철 역세권일수록 수요가 몰리고 가격도 비쌉니다.
반면, 30평대는 아이가 있는 30~40대 가구가 주로 찾기 때문에 역세권보다 초등학교 인접 여부가 더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심지어 학원가와의 거리, 건널목 몇 개를 건너야 하는지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또 하나의 기준은 ‘로세권’입니다. 쏘쿨님이 직접 만들어낸 표현으로, 자세한 의미는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특히 서울 2호선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노선으로 꼽으며, ‘초록 천사링’이라는 애칭까지 붙였습니다. 서울을 순환하는 2호선은 입지를 판단할 때 기준점이 되기 좋고, 라인 안팎이든 연결성만 잘 확보된다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25년 차 부동산 실전 투자자 쏘쿨이 최초 공개한 입지 보는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앞으로 유망하게 떠오를 꼬마 아파트 핵심 지역이 알고 싶다면? KB부동산 TV <쏘쿨 편>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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