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KB주택시장 리뷰 2025년 9월호

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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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대출 규제 여파로 가격 상승세는 둔화되었으나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기대감 여전

  • 6월 말 정부의 가계 부채 관리 방안 발표 이후 수도권은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지속
  • 서울은 8월 말 들어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 부동산전망지수도 상승 전환되는 등 향후 상승 여력이 존재
  • 한편 전세수요 증가에 비해 전세물량이 감소하고 전세대출 보증한도가 축소되면서 반전세나 월세 전환이 증가,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이 최고치(수도권 61.9%, 비수도권67.9%) 기록

◦ [매매시장] 대출 규제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향후 상승 전망은 확대

  • (가격) 8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4% 상승, 수도권은 상승세가 주춤하나 상승 여력 존재
    - 수도권(서울 0.46%, 경기 0.03%)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월 대비 상승폭은 둔화(7월 0.36%→8월 0.18%)
    - 8월 말 들어 서울 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폭이 확대되고(8월 25일→9월 1일: 강남구 0.19%→0.42%, 양천구 0.11%→0.16%), KB부동산전망지수도 부동산 대책 발표 한 달 만에 상승 전망으로 전환되는 등 상승 여력이 존재
  • (거래) 7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4만 건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
    - 대출 규제 강화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감소(서울 -16%, 경기 -21%, 인천 -23%)
    - 정부가 지난 7일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장 내 관망 심리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

◦ [전세시장] 전세 수요 증가 및 대출 보증 한도 축소로 월세 거래 비중이 최고치 기록

  • (가격) 8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수도권(0.09%)은 25개월 연속, 비수도권은 6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
    - 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 대신 전세를 유지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주택담보대출 시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로 갭투자가 줄면서 전세물량이 감소. 향후 수도권 입주예정물량은 3.8만 호로 지난해의 62% 수준에 그칠 전망
    - 전세 수요 증가 및 공급물량 감소로 KB전세가격전망지수도 상승 전망이 확대
  • (거래) 7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는 월세 비중이 63.9%(수도권 61.9%, 비수도권 67.9%)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
    - 7월부터 수도권 전세대출 보증 비율이 80%로 축소되면서 반전세나 월세 전환이 증가한 영향

◦ [주택 분양] 분양물량이 줄어들면서 미분양 아파트도 덩달아 감소

  • 8월 전국 주택 분양물량은 1.5만 호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으며, 수도권(-40%)에서 크게 감소
  • 분양물량 감소와 수도권 주택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7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2만 호로 전월 대비 감소

◦ [주택금융] 대출 규제 전에 늘어난 주택 거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 확대

  • 8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0.3조 원으로, 규제 발표 전 5~6월에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증가폭이 확대(7월 3.4조 원→8월 3.9조 원)
  • 7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03%p 상승한 3.96%,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0%로 전월(0.32%)에 비해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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