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KB주택시장 리뷰 2025년 10월호

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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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수도권은 매매가격 상승폭이 확대된 반면 비수도권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주택 경기 양극화 심화

  • 6월 말 대출 규제 강화 대책에 이어 9월 초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되었음도 불구하고 수도권은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짐. 특히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 확대
  • 반면 5개광역시와 기타지방은 여전히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주택 경기 양극화 심화
  • 정부는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가로 발표하며,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를 규제지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대출 규제를 강화. 향후 주택거래 감소 및 수도권 주택가격 안정화로 이어질지 기대
  • 전세시장은 대출 규제 강화 및 신규 입주예정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가 여전히 높아 향후 전세가격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

◦ [매매시장] 연이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은 매매가격 상승세 지속

  • (가격) 9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8% 상승했으며,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 확대
    - 수도권(서울 0.52%, 경기 0.11%)은 가격 상승세를 지속하며 전월 대비 상승폭 확대(8월 0.18%→9월 0.24%)된 반면 5개광역시(-0.19%)와 기타지방(-0.01%)은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 한편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로 수도권 주택거래 위축 및 가격 안정화로 이어질 가능성
  • (거래) 8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6만 건으로 연초 이후 처음으로 5만 건 이하로 감소
    - 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전월 대비 7월 -13%, 8월 -28%), 9월 들어 매수우위지수가 반등하며 매수세 회복

◦ [전세시장] 전세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세시장 불안 지속

  • (가격) 9월 주택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으며, 수도권(0.14%)은 26개월 연속 상승세 기록
    - 이는 대출 규제로 갭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전세물량이 감소한 데다 신규 입주예정물량도 줄어든 영향. 연말까지 신규 입주예정물량은 수도권 3.3만 호, 비수도권 2.6만 호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84%에 그칠 전망
  • (거래) 8월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는 월세 비중이 66.0%(수도권 64.4%, 비수도권 69.2%)로 조사 이래 최고치 기록

◦ [주택 분양]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늘면서 미분양 아파트는 증가세 지속

  • 9월 전국 주택 분양물량은 3.2만 호로 전월 대비 87% 증가하며 올해 들어 최대 물량 공급
  • 연초 이후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아파트는 8월 6.6만 호로 전월 대비 4.4천 호 증가. 이는 비수도권 주택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하반기 분양물량이 증가한 데 기인

◦ [주택금융] 대출 규제 영향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은 증가폭 축소

  •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2.7조 원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 규모가 감소(8월 +3.8조 원→9월 +2.5조 원). 6.27대책 영향과 전세자금 수요도 감소하면서 증가폭이 축소
  • 8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3.96%, 7월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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