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3%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상승폭은 7월(0.21%)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수도권(0.19%)은 소폭 상승했으나 인천(-0.02%)은 다시 하락 전환했고, 5대 광역시는 -0.21%로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부산(-0.34%)과 대구(-0.31%)는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서울과 수도권 쏠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시장은 미분양과 인구 감소 영향으로 약세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