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하며 2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6주간 0.06% 수준에서 횡보하던 흐름이 이번 주 들어 소폭 상승폭을 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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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전국 아파트값
20주 연속 상승… ‘완만한 반등’
1월 2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상승하며 2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6주간 0.06% 수준에서 횡보하던 흐름이 이번 주 들어 소폭 상승폭을 키운 모습입니다.
5개 광역시는 0.02% 상승하며 1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기타 지방도 0.01% 상승하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남지역에서 창원시 성산구(0.51%)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3주 연속 오름폭이 커지면서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3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국 시장은 급격한 반등보다는, 바닥을 다지는 국면으로 해석됩니다.
서울 아파트값
50주 연속 상승… 다시 속도 낸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4% 상승하며 50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주(0.20%) 대비 상승폭이 다시 확대되며, 연초 들어 나타났던 숨 고르기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동대문구(0.40%), 강동구(0.40%), 마포구(0.35%), 관악구(0.34%), 강남구(0.31%) 등이 서울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거래량 자체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가격이 오른 매물만 남아 있는 ‘체감 상승’ 성격이 강하다는 점도 함께 확인됩니다.
경기·인천
정비사업·신축 중심 국지적 강세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하며 2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광명시(0.59%), 안양 동안구(0.53%), 성남 분당구(0.46%), 용인 수지구(0.46%) 등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습니다.
광명과 안양 등 일부 지역은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지만, 가격 부담으로 거래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인천은 0.02% 상승하며 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지역별로는 상승과 보합·하락이 혼재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세 시장
전국·수도권 모두 상승폭 확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상승하며 4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수도권 전세가격도 서울 0.10%, 경기 0.11%, 인천 0.09%로 모두 상승했습니다.
서울 전세시장은 광진·강동·마포 등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학군·역세권 중심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세 시장의 부담이 계속되는 만큼, 매매 심리 회복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매수우위지수 89.2
심리는 회복, 거래는 신중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89.2로 전주 대비 3.1p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강남 11개구(91.5)가 강북 14개구(86.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선호 지역 중심의 매수 심리 회복이 확인됩니다.
다만 기준선(100)을 여전히 밑돌고 있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속도는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현재 시장은 ‘사고 싶어지는 분위기’와 ‘쉽게 사지는 않는 현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부집사의 코멘트: “방향은 위, 속도는 점검 중”
1월 2주 아파트 시장은 가격 흐름 자체는 유지하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매수 심리는 분명 회복되고 있지만, 금리·전세 부담·정책 변수 등을 고려할 때 거래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당분간 시장은 선호 지역 중심의 완만한 상승과 관망 기조가 함께 이어지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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