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는 잠잠한데 서울 집값, 더 오른 이유는?

KB통계 리포트
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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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전국 매매 0.10%↑, 21주 연속 상승
  • 서울 0.38%↑, 2주 연속 상승폭 확대
  • 강북 매수심리 기준선 100 돌파

부집사의 시장읽기. '강북 매수심리' 반전 기준선 100돌파라는 제목과 아파트 이미지와 상승하고 있는 화살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주의 집값 흐름을 데이터로 정리하는 부집사의 시장읽기입니다. 

1월 3주 아파트 시장은 전국적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2주 연속 커지며 다시 한번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거래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지만, 매수 심리는 강북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되며 지역별 온도차가 더욱 뚜렷해진 한 주였습니다.

전국 아파트값

21주 연속 상승… 완만한 반등 흐름

수도권 주도 상승세 확대라는 제목과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추이를 2025년 7월 14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전국, 수도권, 5개광역시를 기준으로 그래프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1월 19일 기준 전국 0.10, 수도권 0.19, 5개광역시 0.03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상승하며 21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0.06~0.07% 수준에서 횡보하던 흐름이 최근 2주 연속 상승폭을 키운 모습입니다.

'전국 아파트값' 21주째 상승 흐름이라는 제목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지도위에 표기했습니다. 서울이 0.38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이 -0.03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개 광역시는 0.03% 상승하며 1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고, 기타 지방도 0.01% 상승하며 일부 지역에서 반등 흐름이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급격한 반등보다는, 상승 전환을 확인하는 ‘완만한 회복 국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51주 연속 상승… 상승폭 다시 커진 이유

관악-서대문구 강세 뚜렷이라는 제목과 '서울'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지도위에 표기했습니다. 변동률이 가장 높은 3곳은 관악이 0.96, 서대문 0.77, 중구가 0.58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상승하며 51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전주(0.24%)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되며, 최근 몇 주간의 숨 고르기 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관악구(0.96%), 서대문구(0.77%), 중구(0.58%), 강동구(0.56%), 노원구(0.52%) 등이 서울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관악구는 1%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서울 상급지 대비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15억 원 이하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 유입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경기·인천 선호 지역만 오른다

하남-성남 등 선호지 강세라는 제목과 '경기'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가장 높은 지역은 하남으로 0.74를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평택으로 -0.19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상승하며 2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하남시(0.74%), 성남 분당구(0.66%), 성남 수정구(0.65%), 성남 중원구(0.62%)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인접성과 전세가격 상승 부담이 맞물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도 관측됩니다.

인천은 0.00% 보합으로, 최근 이어지던 상승 흐름이 잠시 멈춘 모습입니다. 지역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혼재되며 관망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세 시장

상승 압력 여전… 매매 심리 자극

전셋값 오름세 계속 이어져라는 제목과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2025년 7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전국, 수도권, 5개광역시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1월 19일 기준 전국은 0.10, 수도권 0.14, 5개광역시는 0.09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상승하며 4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전세가격도 서울·경기 모두 0.14% 상승하며 상승폭이 소폭 높아졌습니다.

세종-부산 등 전셋값 강세라는 제목과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을 지도위에 표기했습니다. 세종이 0.17로 가장 높으며, 강원이 -0.03으로 가장 낮습니다.

5개 광역시 중에는 부산이 전주 대비 0.15% 오르며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17%로, 2주 연속 둔화되는 흐름이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시장은 동대문·강남·성북구 등을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이 같은 전세 부담이 매매 심리 회복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9주째 오름세, 동대문구 강세라는 제목과 '서울' 지역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을 지도위에 표기했습니다. 가장 높은 3곳으로 동대문이 0.36, 강남 0.30, 성북 0.25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전세 상승이 곧바로 거래 증가로 이어지기보다는, 선호 지역 위주의 제한적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강북 매수 심리 ‘뚜렷’

기준선 100 돌파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96.4로 전주 대비 7.2p 상승하며 6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강북 14개 구는 101.0을 기록하며, 202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매도자보다 매수자가 많다는 의미로, 그동안 관망하던 수요가 가격 조정 국면을 지나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강북권 매수세 기준선 100 초과라는 제목과 '수도권' '매수우위지수'(주간)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서울, 강북, 강남, 경기, 인천을 기준으로 정리했으며, 1월 19일 기준으로 서울 96.4, 강북 101.0, 강남 92.2, 경기 52.2, 인천 35.6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강남 11개 구는 92.2로 여전히 기준선 아래에 머물며, 강북 중심의 국지적 매수 회복이 이번 주 시장의 특징으로 나타났습니다.

📝 부집사의 코멘트 "심리는 빠르게, 거래는 천천히"

1월 3주 시장은 가격 흐름과 심리 지표 모두에서 상승 신호가 한 단계 더 뚜렷해진 한 주였습니다.

특히 서울 강북권을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금리·대출 환경과 가격 부담을 고려할 때 거래는 여전히 신중한 모습입니다.

당분간 시장은 선호 지역 중심의 상승 흐름과 관망 기조가 병행되는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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