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는 코레일이 과거 정비창으로 사용하던 용산역 뒤편 495,000㎡ 용산정비창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사업입니다. 20개 구획으로 나눠 국제업무·업무복합·업무지원 기능을 배치하고, 100층짜리 랜드마크 빌딩과 6,000여 가구의 주택, 녹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코레일)·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는데요. 이후 6월 말, 용산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안)과 실시계획(안)을 서울시에 제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국제업무지구와 맞닿은 용산역은 GTX-B노선과 신분당선 연장, 신안산선 등 광역급행철도와 서울역~용산역 직결화가 예정돼 있어 '초광역 교통 허브'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특히 GTX-B노선 정거장이 용산역에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돼 일대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