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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물가 전년동월비 6.3% 상승. 식품 및 에너지 물가가 상승 견인
- 전기?가스 요금 인상의 영향 소화하는 중
- 다가오는 명절, 식품 가격 높게 유지되면서 3분기까지 6%대 물가상승률 지속될 전망
■ 7월 물가 전년동월비 6.3% 상승.
식품 및 에너지 물가가 상승 견인
한국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5%, 전년동월비 6.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9%로 직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식품 및 에너지 물가가 6월 13.3%에서 7월 14.5%로 상승폭을 확대해, 커머더티 가격의 상승이 국내 물가 압력을 높이는 주된 요인으로 아직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음식 및 숙박 물가가 6월 7.9%에서 7월 8.3%로 높아진 점이 눈에 띄었다.
■ 전기?가스 요금 인상의 영향 소화하는 중
7월부터 인상된 공공요금의 영향은 일단 무난히 소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가스?수도 가격 상승률이 6월 전년동월비 9.6%에서 7월 15.7%로 뛰어올랐지만, 전체 물가지수 내에서 차지하는 직접적인 비중은 약 3.5% 정도로 작기 때문이다.
물론 전기와 가스 요금은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은 대체로 ‘향후 물가 상승을 가격 인상으로 대응하겠다’고 응답하고 있어, 공공요금 상승이 점차 소비자에게 간접적으로 전가될 여지는 있다.
하지만 비교적 여러 기간에 걸쳐 전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물가상승률에 가해지는 충격은 시차를 두고 분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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