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 보기
- 할인을 통한 매출 성장과 예상보다 낮은 이익 감소로 실적 예상치 상회
- 마진 감소, 재고 증가세는 둔화
- 매출 가이던스 상향 조정, 영업이익 감소세는 개선될 전망
■할인을 통한 매출 성장과 예상보다 낮은 이익 감소로 실적 예상치 상회
월마트는 FY23 2분기 (5~7월) 저가 판매 정책 및 할인을 통한 매출 성장과 예상보다 낮은 이익 감소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주가는 약 5% 상승 마감했다.
월마트는 2분기 매출액 1,529억 달러 (+8.4% YoY), 주당순이익 1.77달러 (-0.6% YoY, 컨센서스 1.6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각 1.2%, 9.3% 상회했다.
미국 월마트와 샘즈클럽의 동일매장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 6.5%, 9.5% 증가했다.
샘즈클럽 멤버 수는 최고치를 기록하며 멤버십 수익은 8.9% 증가했다.
식음료 매출은 높은 수요를 보이며 10% 중반 성장했는데,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저가 식료품 위주의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발표했다.
■
마진 감소, 재고 증가세는 둔화
2분기 재고 축소를 위한 할인과 저 마진 제품으로 수요 이동은 마진 압박 요소로 작용했다.
월마트의 매출총이익률은 23.5% (-1.3%p YoY)로 감소했고, 영업마진은 4.5% (-0.73%p YoY, +0.74%p QoQ)를 기록했다.
월마트는 재고 축소를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취소했고, 선적 컨테이너를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
2분기 말 기준 재고는 599억 달러 (+25.5% YoY, -2.1% QoQ)로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은 동 조사분석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 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본 자료 작성자는 게제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신의 성실 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