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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통계국 제조업 PMI: 내수 위축 심화. 구매가격, 생산, 신규 주문 등 모두 큰 폭으로 하락
- 11월 통계국 비제조업 PMI: 봉쇄 영향으로 서비스업 및 건설업 공급자 배송시간, 업황기대지수 부진
- 중국 PPI 낙폭 확대로 미국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주목, 대내외 불확실성 점진적인 해소 기대
■11월 통계국 제조업 PMI: 내수 위축 심화.
구매가격, 생산, 신규 주문 등 모두 큰 폭으로 하락
11월 통계국 제조업 PMI는 48.0을 기록해 컨센서스 (49.0), 전월치 (49.2)를 모두 하회했다.
신규 주문 (46.4)이 신규수출 주문지수 (46.7) 보다 더 부진한 수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내부수요가 해외수요보다 더 악화되어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발표된 11월 통계국 제조업 PMI 세부지수 중 구매가격 (-2.6%p), 구입물량 (-2.2%p), 생산 (-1.8%p), 신규 주문 (-1.7%p), 원자재 재고 (-1.0%p) 순으로 전월대비 낙폭이 크게 형성되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11일 격리기간 단축, 위험지역 구분 간소화 등 방역 지침을 완화한 바 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은 봉쇄를 지속해왔다.
이에 따른 내수 위축 심화로 PPI와 연동되는 구입가격지수가 10월 53.3에서 11월 50.7로 하락해 향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필요성 (제로코로나 완화, 재정정책 강화)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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