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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실적을 한 마디로 설명하면 화폐환상이었음
- 화폐환상은 실질(이익률)은 악화하고 있었지만, 명목(매출액)은 가격효과로 증가하면서 실적이 좋은 것 같은 착각을 의미함
-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며 화폐환상은 걷힐텐데, 화폐환상이 걷혀도 실적이 좋을 업종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음
2022년 실적을 설명해온 ‘화폐환상’은 4분기부터 걷힐 것이다.
화폐환상을 걷어내도 실적이 좋을 수 있는 업종과,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고민했다.
■ 화폐환상이 걷혀질 4분기 실적시즌
4분기 실적은 매번 예상보다 좋지 못했다.
이번에도 과거 평균만큼 어닝쇼크를 반복한다면, 실제 KOSPI 영업이익 성장률은 컨센서스인 -14%가 아닌 -25% 안팎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해가 바뀌고 나오는 작년의 숫자라는 점 때문에 4분기 실적시즌은 다른 분기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4분기 실적시즌은 ‘화폐환상’이 걷히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화폐환상은 이익률 (실질)은 악화하고 있었지만, 가격효과에 힘입어 매출액 (명목)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좋은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 것이다.
화폐환상이 걷혀간다는 증거는 매출액 성장률이 떨어진다는 것뿐만 아니라, 물가상승률 둔화를 가리키는 경제지표에서도 보이고 있다 (12/13,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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