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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예상치 상회, 가격 인상에 기반한 실적 개선
- 가이던스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상향조정, 효율성 개선에 따른 마진개선 기대
- 지속적 주주환원 실행, 이익성장 감안한 주가 수준은 코카콜라 대비 저평가
■실적 예상치 상회, 가격 인상에 기반한 실적 개선
펩시는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발표했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했다.
풍부한 현금흐름에 기반한 지속적 배당이 이뤄지고 있고 낮은 변동성에 따른 안정적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펩시의 2분기 매출액은 223억 달러 (+10.4% YoY), EPS는 2.09달러 (+12.4% YoY)로 시장 예상치를 각 2.7%, 6.5% 상회했다.
판매량은 감소 (음료 -1% YoY, 식품 -3% YoY)했으나, 가격 인상의 효과로 매출은 상승했다.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 프리토레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 18%, 14%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효율성 개선에 따라 2분기 매출총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각 1.32%p, 0.45%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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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던스 지난 분기에 이어 연속 상향조정, 효율성 개선에 따른 마진개선 기대
펩시는 지난 분기에 이어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두 번 연속 상향 조정했다.
조정 매출은 전년대비 10% (기존 8%) 성장할 것으로, 조정 EPS는 전년대비 12% (기존 9%, 환손실제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펩시는 높은 가격결정력 (글로벌 음료 시장점유율 48.1%, 매출총이익률 54.7%)에 기반하여 물가상승을 흡수할 정도의 충분한 가격인상을 이뤄오며 마진은 개선세를 기록 중이다.
효율성 개선에 따른 마진 증가 추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판매 수량은 고객의 소비여력 감소 등에 따라 전년과 동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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