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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토, 홍콩증시 +1~2%대 반등, 외국인 이틀만에 순매수 전환
- 외국인, 선전 (성장)보다는 상하이 (가치) 상장 종목 위주로 매수, 미국 규제 리스크로 헬스케어는 매도
- 밸류에이션 멀티플 5년 평균 하회, 호재에 민감해진 시장. 단기 ‘소비 + 고배당’ 조합 선호
■본토, 홍콩증시 +1~2%대 반등, 외국인 이틀만에 순매수 전환
전일 (2/20)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LPR) 5년물 25bp 인하에도 반응하지 않던 시장은, 금일 보도된 여러 호재성 이벤트로 반등했다.
특히 매수 주체 중 외국인이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인 136.0억 위안 (2.5조원)을 순매수하면서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중국주식 회피현상이 일단락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었다.
증시 상승은 교육 (+4.1%), 주류 (+3.9%), 보험 (+3.0%), 은행 (+2.6%), 가구 (+2.3%) 등 산업이 주도했으며, IT 하드웨어 (-1.4%), 석탄 (-0.6%), 전력 (-0.6%), 통신설비 (-0.5%), 통신 (-0.4%) 등 산업은 수익률 하위권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전 (성장)보다는 상하이 (가치) 상장 종목 위주로 매수, 미국 규제 리스크로 헬스케어는 매도
올해 누적 기준으로 외국인은 중국주식을 137.6억 위안 순매수 했으며, 가치주 비중이 높은 상하이거래소 상장 종목 (후구통)을 355.4억 위안 순매수했다.
이와 반대로 성장주 비중이 높은 선전거래소 상장 종목 (선구통)은 217.7억 위안 순매도했으며,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명분으로 제재 법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보도된 헬스케어 종목 (야오밍캉더 603259 CH, 야오밍바이오 02269 HK)은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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