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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고한 매출 성장 기대되지만, 상대 주가는 고평가 영역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 2024년 실적 성장 이어질 것, 레이싱 사업 역량 강화 목표, 2026년까지 신차 16종 출시 예정
-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차량 인도 증가, 마진 개선
- 리스크 요인
■견고한 매출 성장 기대되지만, 상대 주가는 고평가 영역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
꾸준한 수요와 신차 출시에 따른 페라리의 견고한 장기 매출 증가가 예상되지만, 기대감이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장기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상대 주가도 고 평가 영역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
페라리의 12MF ROE는 36.3%로 시장 및 동종기업을 상회하고 있지만, 연초이후 주가 상승 (21.7%)에 따라 12MF P/B가 17.8배로 최근 1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절대적 상승여력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의 12MF P/E는 49.0배 (지난 1년 최고 갱신)로, 3년 EPS 연평균복합성장률 11.2% (2024~2026년)를 감안한 PEG 배수는 4.4배로 나타났다.
시장 (S&P500) 1.6배, 유럽 럭셔리 제품시장 0.93배, 동종 기업을 상회한다.
■2024년 실적 성장 이어질 것, 레이싱 사업 역량 강화 목표, 2026년까지 신차 16종 출시 예정
페라리는 커스텀 차량의 지속적인 수요와 신차 출시, F1 레이싱 및 라이프 스타일 제품 수익 등을 반영하여 2024년 연간 작년대비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69.3억 달러 (시장예상 70.0억 달러, 64억 유로), EBITDA 26.5억 달러 (시장예상 27억 달러, 24.5억 유로), 주당순이익 8.1달러 (시장예상 8.2달러, 7.5유로)를 발표했다.
페라리는 올해 F1을 포함한 레이싱 역량을 강화하고 성적 향상을 이룰 계획인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주문은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2025년까지 예약되어 있으며, 푸로산게의 인기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까지 첫 전동화 차량을 포함한 신차 1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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