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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성장률 QoQ -0.2%로 예상 하회. 부진했던 민간 부문의 활동성
- 고용 재차 위축돼 소비와 고용의 선순환은 아직 기대하기 힘듦. 수출 호조, 제한적인 낙수효과 예상
- 하반기 느린 회복 전망 유지. 연간 성장률 전망 기존 2.5%에서 2.4%로 하향 수정
■ 2분기 성장률 QoQ -0.2%로 예상 하회.
부진했던 민간 부문의 활동성
2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비 -0.2%, 전년동기비 2.3%로, 시장 예상치 (각각 0.0%, 2.5%)를 하회했다.
직전 분기의 기저가 워낙 강하기도 했지만, 이를 감안해도 민간의 활동성이 예상보다 더 약했던 까닭이다.
우리는 1분기 GDP 리뷰에서 일회성 요인이 많이 반영되었음을 언급한 바 있는데 (4/25), 2분기에는 이 효과가 제거됨에 따라 민간의 체력이 강하지 않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전분기비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대부분 항목에서 마이너스 (-)를 기록했다.
민간 소비는 -0.1%p, 민간 고정자산투자는 -0.2%p로 소비와 투자 모두 저조했다.
수출의 호조는 성장률을 0.4%p 높였지만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입이 이보다 더 많이 증가해 (+0.5%p), 순수출은 5개 분기 만에 성장률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재고투자의 기여도도 0.2%p를 기록했으나, 이는 소비수요의 위축에 따른 영향이다.
그렇다고 정부 부문에서 민간의 부진을 메워주지도 못했다.
1분기에 예산 집행률이 높았던 것의 반작용으로 2분기에는 성장률에 대한 정부수요의 기여도가 0%p를 기록했다.
민간 수요가 위축되고 정부 수요도 지지부진함에 따라, 전체 경제 활동이 직전분기 수준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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