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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이후 미 경기 침체 우려 완화되며 달러의 하락세도 완화, 9월 FOMC 대기 모드
- 엔화의 두드러진 강세, BoJ의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로 추가 강세 가능성
- 실질임금 플러스 전환, 엔화 약세로 5월 이후 높아진 물가 압력, 향후 물가 완화 여부가 중요
■8월 이후 미 경기 침체 우려 완화되며 달러의 하락세도 완화, 9월 FOMC 대기 모드
7월 이후 빠르게 하락세를 보이던 달러는 8월 말 100pt에서 지지 이후 단기적으로는 하락세가 완화되고 있다.
이는 1) 8월 말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경기 침체 우려가 축소되면서 9월 연준의 빅 컷 (50bp인하)에 대한 기대 후퇴, 2) 미국과 유럽 등 지역의 economic surprise 지수 단기 반등, 3) 그리고 이미 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를 선반영한 가운데 9월 미 연준의 FOMC라는 주요 이벤트를 앞둔 대기 모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 25bp 단행으로 종료된다면 선반영으로 달러는 100~101pt를 하단으로 현 레벨에서 변동성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장기적으로는 9월부터 시작될 금리 인하 사이클과 함께 달러의 하락 추세를 전망하며, 향후 달러 하락의 경로는 9월 이후 미 경제지표의 발표, 미 대선 결과, 금리 인하 폭 등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9월 이후에도 경기 둔화 압력으로 연말까지 빅 컷 기대가 유지되면서 달러는 100~101pt 레벨 아래로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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