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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전 추세를 웃도는 생산성 개선 흐름, 4분기에도 지속될 듯
- 생산성 개선은 인플레이션 부담을 일부 흡수할 수 있음
- 트럼프 1기와 달리,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비용 감축에 집중하며 중장기 생산성 개선을 도모할 트럼프 2기
■ 비농업 노동생산성 개선 흐름 지속
미국 비농업 노동생산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4년 3분기 생산성 증가율은 잠정치와 마찬가지로 전분기비 연율 2.2%를 그대로 유지해, 본격적으로 생산성 개선이 나타나기 시작한 23년 2분기 이후의 평균 증가율을 더 높였다.
지난 10, 11월 추이를 통해 가늠해볼 때 투입 노동량 대비 산출량 증가 속도가 둔화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돼, 4분기에도 팬데믹 이전의 추세를 웃도는 생산성 향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생산성 향상,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흡수할 수 있음
최근 미국에서 물가의 재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생산성이 개선되는 점은 다행인 요인이다.
생산성이 높아지면 같은 임금 상승률 하에서도 기업이 판매 가격에 이를 그나마 덜 전가할 유인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산성이 떨어질 경우 임금을 올려준 만큼 생산량은 늘지 못하기 때문에, 기업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결국 판매 가격에 반영할 유인이 더 커진다 (24/11/8).
[그림 4]에서 보듯 최근 임금상승률 추세가 23년 평균 수준을 웃도는 만큼, 생산성 향상은 이에 따른 인플레 압력을 일부 흡수할 여력을 가진다.
따라서 생산성 호조가 이어지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물가 부담을 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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