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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 인상 기조 확인 + 무난히 지나간 트럼프 취임 첫날로 1월 BOJ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 인상 가능성 미리 시사한 BOJ + 제한적인 엔화 투기적 포지션 규모로 변동성 제한적 전망
- 3월 춘투에서 높은 25년 임금 인상률 결정 시, 내수 회복에 대한 신뢰 형성되며 투심 개선 기대
■임금 인상 기조 확인 + 무난히 지나간 트럼프 취임 첫날로 1월 BOJ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 시장의 걱정과 달리 큰 일 없이 무난히 지나가면서 1월 23~24일 열릴 BOJ에서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림1].
지난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BOJ 우에다 총재는 1) 미국 정책 불확실성과, 2) 일본 임금 인상률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취임 직후 우려하던 관세 행정명령이 없었다는 점, 지난 1월 9일 진행된 BOJ 지점장 회의에서 올해 임금 인상이 대기업 위주에서 중소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던 것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 [표1].
12월 엔 약세 흐름이 재차 불거지면서 수입물가가 다시 상승한 점도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앞서 언급한 1, 2번보다 BOJ가 더욱 경계하는 것은 “수입물가 상승 → 소비자물가 상승 → 실질임금 하락 → 장기 디플레이션 탈피 실패”다.
1월 중 엔/달러 환율이 BOJ의 금리 인상 압력을 확대하는 160엔 수준 (12/17 출장보고서 ①, 강효주)에 가까워졌던 것도 BOJ가 금리 인상 여부 결정 시 고려할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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