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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이익 선방했으나 대규모 파생손으로 세전이익 적자전환
- 2024년 신규수주는 73억 달러로 다소 부진, 2025년 가이던스는 98억 달러로 제시
- 2025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10.5조원, 영업이익은 6,300억원으로 제시
■영업이익 선방했으나 대규모 파생손으로 세전이익 적자전환
- 삼성중공업의 2024년 4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2조 7,004억원 (+11.0% YoY), 영업이익 1,742억원 (+120.6% YoY, 영업이익률 6.5%)을 기록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2.2%와 18.1% 상회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됨
-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해양부문 매출비중 상승이 수익성 개선의 배경
- 하지만 영업외손익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세전이익은 -4,784억원, 지배순이익은 -966억원을 기록함
■대규모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이 영업외수지 악화의 배경
- 세전이익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한 것은 파생상품거래손실 6,246억원의 발생이 주된 원인
- 이는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로부터 수주한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발주처가 일방적 취소한데 따른 것
- 계약의 정상적 이행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기존 위험회피회계 적용을 중단하고 평가손실을 반영하는 회계변경을 실시.
해당금액 약 20억 달러는 향후에도 환율등락에 따라 영업외손익에 영향을 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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