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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모두 생산성 향상에 집중, 문제는 매우 다른 양국의 경제 상황
- 다시 등장한 공동부유의 의미. 고용 확대를 미션으로 부여
- 소비시장은 눈높이 낮출 필요. 판가 인상 어려운 환경, ‘기술 돌파구 마련 + 시장점유율 높은 기업’에 집중
■美中 모두 생산성 향상에 집중, 문제는 매우 다른 양국의 경제 상황
전일 시진핑 주석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텐센트 창업자 마화텅, 샤오미 회장 레이쥔,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 CATL 쩡위친 회장, 유니트리 CEO 왕싱싱 등 테크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민간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I 영역에서 강화된 중국의 존재감과 더불어 2019년 이후 지속된 빅테크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기대로 연초이후 항셍테크지수는 +23% 급등했다.
시진핑 주석이 민간기업과 오랜만에 의견을 나눈 것은 시장에 긍정적인 이벤트이나, 우려가 되는 부분은 중국 기술주 비중이 높은 주가지수 중 일부는 +1 표준편차 레벨을 돌파했고, 테크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강한 반등을 나타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높은 물가로 인해 생산성 향상이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중국은 디플레이션 국면이 지속되면서 생산성 향상 → 고용 위축 → 수익성 정체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이러한 수익성 문제는 여러 기업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BYD는 69,800위안 (1,383만원)의 저가형 엔트리 모델을 포함해 대부분의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고, JD.COM은 음식 배달 사업에 새롭게 진출해 향후 1년간 레스토랑이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를 1년간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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