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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재개 이후 과거보다 많은 규모의 공매도가 유입되며 하락배팅이 컸음
- 그럼에도 공매도 수급을 보면, '하락에 배팅하기 망설이는 종목'도 있음
- 또한 공매도는 많이 몰렸지만, 1분기 이익전망이 상향하는 종목에서 '숏커버의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다고 판단
공매도 재개일인 3/31부터 4/9까지 8영업일 동안, KOSPI 8.2조원, KOSDAQ에서 1.8조원의 공매도가 이루어졌다.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4%인데,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 전 4.3% (60일 누적 기준) 였으니 하락에 배팅하는 자금이 크게 유입된 셈이다.
그럼에도 공매도 수급을 보면 ‘하락에 배팅하기 망설이는 종목’도 있다.
아래 표는, 대차잔고는 최상위지만 공매도 거래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최상위가 아닌 종목이다.
숏 포지션을 충분히 잡을 수 있지만, 하락할 것이라는 배팅이 많지 않은 상태로 볼 수 있다.
이들 중 최근 1분기 이익전망이 상향하는 종목으로는 DL, 한솔케미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상, 휴젤, 하나머티리얼즈 등 꼽을 수 있다.
또한 공매도 재개 후에도 주가가 빠지지 않은 종목으로는 동성화인텍, 현대엘리베이, 태광,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난티, 리가켐바이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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