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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분기 GDP, 3월 주요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기록
- 2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 높은 미중 무역갈등. 中 정부의 내수경기, 첨단기술 정책 지원은 더욱 강화될 것
- 상반기 중국은 선행성을 띄는 소프트데이터에 집중할 필요. 단기 CSI300, 중장기 항셍테크지수 선호
■중국 1분기 GDP, 3월 주요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기록
전일 (4/16) 발표된 중국 1분기 GDP (발표 5.4%, 예상 5.2%) 및 3월 주요 경제지표는 부동산 투자를 제외한 모든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3월 산업생산 (발표 7.7%, 예상 5.9%)과 소매판매 (발표 5.9%, 예상 4.3%)가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했는데, 이는 미국의 관세 인상에 따른 선주문 효과와 중국 정부의 소비지원 방안인 이구환신 정책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정자산투자 (발표 4.2%, 예상 4.1%)는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데 그쳤지만, 세부지표 중 인프라 투자가 전월치인 10.0%를 상회한 11.5%를 기록해 정부의 재정정책 강화 의지가 지표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월 17일 민간기업 좌담회 이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민간기업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1~2월 0.0% → 3월 0.4%)도 지난달에 이어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도시조사실업률도 전월 5.3% 대비 소폭 하락한 5.2%로 발표되었다.
유일하게 3월 부동산 투자증가율 (발표 -9.9%, 예상 -9.9%)은 중국 정부의 신규착공 경계로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전월치인 -9.8% 대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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