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를 통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中 기술집약형 수출 구조를 지지

KB Asia Monitor
26.04.15.
읽는시간 1분

퀵하게 보기

  • 내수 부진 속 설비투자 수요 위축에도 ABS 채널 통한 데이터센터 투자 가속화
  • 3월 수출 예상치 하회에도 첨단산업 제품의 견조한 증가세 지속
  • 中 데이터센터 확충 → AI 생태계 강화 → IT H/W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 내수 부진 속 설비투자 수요 위축에도 ABS 채널 통한 데이터센터 투자 가속화


중국 내수 경기는 부동산 공급 과잉, 지방정부 부채 부담, 산업 규제 및 무역 분쟁 등 누적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설비투자와 고용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
저금리 기조 유지에도 불구하고 시중 자금은 장기간 정기예금에 머물러 있었으나, 중국판 밸류업 정책과 경기 부양책, 딥시크 쇼크 이후 높아진 AI 기술 자립 기대감으로 인해 예금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점차 유입되고 있다.
시점상으로는 2024년 9월 지준율 인하와 부동산 안정화 대책 등 전격적인 부양책에 힘입어 중국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주목할 점은 2024년 하반기부터 자산유동화증권 (ABS)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과거 은행 대출 중심의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리츠 (REITs) 형태의 ABS로 데이터센터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기초자산 구성에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인프라의 비중이 2024년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2025년 각각 3%와 25%로 급등했다.
반면 교통 인프라와 상업용 부동산 비중은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최근 발표된 15차 5개년 계획에서도 자산유동화 시장의 발전을 주요 아젠다로 설정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이를 국가 금융시장의 핵심 구성 요소로 격상시켰다.
전통적인 부동산 및 지방채 확장은 규제를 받는 것과 달리,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는 정부의 지원에 따라 보험사 등 장기 투자자금의 유입(연 4~8% 수익률 타겟)이 확대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재무 부담을 낮추면서도 공격적인 AI 설비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작게

보통

크게

0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