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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경제지표 부진에 증시 하루만에 하락
- 상원이 공개한 하원 감세안 변경 목록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경제지표 부진에 증시 하루만에 하락
- 중동 불안 재부각: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증시 변동성 확대.
3대 지수 모두 하루만에 하락 전환했고, WTI는 4% 이상 상승해 75달러대로 높아짐.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예정보다 일찍 떠나, 워싱턴 복귀 후 국가안보회의를 소집.
또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이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동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형성되면서 지정학적 긴장감 다시 고조.
국제유가 상승에 연동해 에너지 업종 (+1.0%)만 올랐고,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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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부진: 중동 관련 우려뿐 아니라 화요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의 부진한 결과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줄어, 4월 (-0.1%)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
GDP 계산에 활용되는 컨트롤그룹의 소매판매 (+0.4%)는 양호했지만,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자동차/부품 (-3.5%), 건축자재 (-2.7%)와 같은 고가의 품목들은 관세 인상을 앞두고 나왔던 선구매 움직임이 마무리되면서 큰 폭으로 감소.
6월 NAHB 주택시장지수도 시장 예상과 달리 하락.
주택건설업체들이 체감하는 판매 여건도 약해졌고, 잠재적인 구매자 방문객 수도 감소.
월요일에 실적을 발표한 주택건설주 레나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 전환하고 마진이 크게 하락.
레나 경영진은 모기지금리 상승과 소비심리 약화로 신규주택 수요가 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판매 인센티브를 늘리는 과정에서 마진 압박이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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