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하게 보기
- 무역 관련 기대감에 증시 상승, S&P 500 신고점 경신
- 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주주환원 기대 높아진 은행주, 정부 부문 수요 둔화 우려에 팔란티어 하락
■무역 관련 기대감에 증시 상승, S&P 500 신고점 경신
- 무역협상 진전, 상호관세 유예 연장 기대: 지난주 금요일 S&P 500과 나스닥 지수 모두 신고점 경신.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불확실성 완화 기대를 반영.
목요일 백악관에서 7월 9일 상호관세 유예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금요일 베센트 재무장관은 구체적으로 노동절 (9월 2일)까지 주요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기한 연장 가능성을 시사.
주요국과의 무역협상에서도 진전이 있었음.
미중 양국은 6월초 런던에서 도출한 무역협상의 틀에 대한 세부 사항을 확인하며 공식화.
이에 따라 중국 측은 희토류 등 수출 통제 품목에 대한 적격 신청을 승인하고, 미국 측은 중국에 취했던 여러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임.
그밖에 러트닉 상무장관은 7월 9일 전까지 10건의 추가 무역합의가 마무리될 준비가 됐다고 언급
- 캐나다의 디지털세 부과 예고: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무역협상을 종료하겠다고 언급하며, 금요일 장 중 증시 변동성을 키움.
금요일 오전 캐나다 재무부가 7월 1일에 디지털세의 첫 납부가 예정돼 있다고 발표한 데 대응한 것.
베센트 재무장관은 캐나다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함.
디지털세는 캐나다에서 이미 1년 전에 법으로 제정됐으며, 최근 미국 정부의 연기 요청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것.
미국 기업들은 캐나다에서 발생한 2천만 캐나다달러 이상의 수익에 대해 3%의 세금을 부과받게 될 예정.
캐나다 내부에서는 미국과의 원활한 무역협상을 위해 캐나다 정부에 디지털세 철회를 요구하는 분위기.
일례로 캐나다 비즈니스 협회는 캐나다의 디지털세 철폐와 미국의 관세 폐지를 맞바꾸는 제안을 해야한다고 언급
KB증권은 동 조사분석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본 자료를 작성한 조사분석담당자는 해당 종목과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본 자료 작성자는 게제된 내용들이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신의 성실 하게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