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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SG Brief 주가전망

탄소포집 사업 가시화와 금융기관 넷제로 표준 확산
25.07.25
읽는시간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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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화되고 있는 CCUS 사업
  • SBTi 금융기관 넷제로 표준 도입과 금융업계 변화
■ 가시화되고 있는 CCUS 사업

2025년 상반기 탄소포집·저장 (CCUS) 시장은 실증에서 상용화로의 결정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7월 21일 블랙록이 에니 (Eni)의 CCUS 사업 지분 49.99%를 인수한 것이 대표적 사례로, 약 1조 6,700억원 규모의 이 거래는 2030년까지 연간 2,900만톤 CO₂ 처리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대형 인프라 펀드가 CCUS를 장기 수익형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이번 거래는 영국 하이넷 (HyNet)과 네덜란드 포르투갈 오프테이커 (Porthos) 등 CCUS의 핵심 자산을 포함하며, 규제된 수익률을 감안시 연기금과 보험사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 지원도 상용화를 견인하고 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2029년까지 탄소제거기술 (CDR)을 배출권거래제 (ETS)에 통합하기로 결정했고,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 (IRA)의 45Q 세액공제로 DAC 프로젝트에 톤당 18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가스랩 (Gas-Lab)이 에보 에너지와 모듈형 포집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아태지역 CCUS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은 블랙록 사례처럼 장기 안정 수익을 추구하는 인프라 펀드나 CCUS 밸류체인 관련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에어프로덕츠, 린데, 플루오르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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