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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기술 2Q25 영업손실 44억원 (적전 YoY) 기록: 시장 컨센서스 하회
- 주요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인력 증가에 따라 불가피했던 수익성 약화
- 체코 원전 수주를 시작으로 수주잔고 회복 기대
■한전기술 2Q25 영업손실 44억원 (적전 YoY) 기록: 시장 컨센서스 하회
ㅡ 한전기술의 2Q25 잠정 매출액은 1,023억원 (-19.6% YoY, +6.1% QoQ), 영업손실은 44억원 (적전 YoY, 적전 QoQ), 지배주주 순이익은 3억원 (-98.1% YoY, -99.5% QoQ)을 각각 기록했음.
잠정 영업손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추정을 각각 133억원, 95억원 하회하는 수준
■주요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인력 증가에 따라 불가피했던 수익성 약화
ㅡ 한전기술의 영업손익이 전년동기대비 악화된 것은 주요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됨에 따라 매출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신규 사업부문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에 따라 인건비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
ㅡ 매출액의 경우, 원자력 부문이 583억원, 원자로 부문이 24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0.9%, 9.8% 축소되었음.
신한울 3, 4호기 설계 관련 매출은 발생하고 있으나, 새울 3, 4호기의 완공이 가까워지면서 매출이 감소되고 있기 때문.
월성 3, 4호기 안전성 평가 및 루마니아 CTRF 등의 사업 진행이 지연되는 것도 매출 축소에 기여.
한편, 가장 크게 줄어든 것은 에너지 신사업 부문으로, 404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43.8% 축소됨.
이는 인도네시아 PLN EPC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매출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빈자리를 채울 후속 수주가 나오지 않으면서 수주잔고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으로 추정.
국내에서도 진행 중이던 가스복합 열병합발전 사업 및 한림해상풍력 사업 등 EPC 프로젝트들 또한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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