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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철강 관세 적용 품목 확대 발표에 전력기기 주가 하락
-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전력기기 업체들의 실효 관세 상승 불가피
- 미국의 대형 변압기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수준 유지하고 있음
■미국의 철강 관세 적용 품목 확대 발표에 전력기기 주가 하락
ㅡ 미국, 수입산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하는 50% 관세 적용 대상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발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부과 품목에 철강, 알루미늄 파생상품 407종 추가.
추가된 철강 파생상품에 일부 변압기 제품도 포함되면서 HD현대일렉트릭 (-5.64%), LS일렉트릭 (-6.84%) 등 주요 전력기기 업체들의 주가 하락
■추가 관세 부과에 따른 전력기기 업체들의 실효 관세 상승 불가피
ㅡ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철강 관세 대상 품목에 일부 변압기 및 부품들이 포함됨.
추가된 품목들은 ① 10MVA 초과 유입변압기 (8504.23), ② 1kVA 이하 건식변압기 (8504.31), ③ 16kVA 초과~500kVA 이하 건식변압기 (8504.33), ④ 500kVA 초과 건식변압기 (8504.34), ⑤ 변환기 등에 사용되는 인쇄회로조립품 (8504.90) 등.
이 중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이었던 초고압 변압기가 ① 항목에 포함되면서 수출 업체들은 추가 관세 부담 증가.
다만, 저압 전력기기들은 금번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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