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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수당 청구건수 급증에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지속, 3대 지수 모두 신고점 경신
- AI 관련 실적 개선을 통해 시장의 의구심을 낮춘 어도비,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춰가는 중국 기업들
■ 실업수당 청구건수 급증에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지속, 3대 지수 모두 신고점 경신
- CPI보다 영향력 컸던 실업수당 청구건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속에 3대 지수 모두 신고점 경신.
8월 CPI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신규 청구건수가 한 주 사이에 2.7만 건 급증해 2021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
9월초부터 여러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된 고용 둔화 흐름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추가로 나오면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강화.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8월 CPI 결과가 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음.
헤드라인과 근원 CPI는 각각 전월 대비 0.38%, 0.35% 상승.
근원 CPI 중 상품 부문의 물가 상승률은 7월보다 높아졌지만, 관세 리스크에 노출된 항목들의 물가 상승 강도는 혼재돼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를 크게 자극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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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전가 약하지만, 낮지 않은 기업 마진 전망: 최근 기업 서베이에서 확인된 내용과 마찬가지로, 8월 CPI 역시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에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가격을 높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기업 마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는 환경이지만, 7월 이후 S&P 500의 올해 순이익률 컨센서스는 오히려 상향 조정됨.
여러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관세 강도가 낮아지면서, 순이익률 컨센서스는 4월 이후 하향 조정폭의 절반 가까이 회복.
눈여겨 볼 부분은 순이익률 컨센서스 상향 조정에 성장 업종들의 기여가 압도적으로 크다는 것.
성장 업종들은 경기민감, 경기방어 업종들과 달리 2023년 이후 추세적으로 마진이 높아지고 있음 (8/19).
AI 관련 강한 수요와 AI를 활용한 효율성 개선 노력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음.
AI 기능 개선과 수요 증대 기대가 계속되면서, 관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성장 업종들의 마진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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