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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계획 구체화에 중점. 자율주행 파운드리 로봇 관련 새로운 내용 많지 않아. 미국 투자 강조
- 주요 사업 계획 요약
- 재무 실적 전망 하향, 투자 계획 상향, 주주환원 정책 유지
■ 기존 계획 구체화에 중점.
자율주행 파운드리 로봇 관련 새로운 내용 많지 않아.
미국 투자 강조
ㅡ 현대차가 2025 CEO Investor Day (이하 CID)에서 향후 사업계획 및 재무계획, 주주환원정책 등을 발표했다.
현대차 최초로 미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발표된 내용보다는 기존 계획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많았으며, 주주환원 정책도 기존과 같았다.
관심을 끌었던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이나 로보틱스 관련 새로운 내용은 많지 않았다.
최근 중요해진 미국 시장의 영업환경 급변을 고려해 미국 지역에 대한 투자 및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강조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 주요 사업 계획 요약
ㅡ 현대차의 발표내용은 크게 8개로 분류가 가능하다.
1.
제조의 현지화: 미국 HMGMA 20만대 확장 (2028년까지)과 더불어 인도 푸네 공장 (25만대, 4Q25), 울산공장 (20만대 1Q26), 사우디아라비아 CKD 공장 (5만대 4Q26) 등
2.
고수익 사업 개발: 2030년 이전의 북미 중형 픽업트럭 출시 및 eLCV 시장 진입.
유럽 엔트리급 전기차, 중국 현지화 전기차 모델.
N브랜드 2030년 7개 이상 모델 출시 및 판매 목표 10만대
3.
하이브리드 & 멀티 에너지 기술: 차세대 하이브리드 (TMED-2) 탑재 모델 출시.
2030년까지 18종의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계획.
2026년 Genesis 첫 하이브리드 출시.
배터리 기술의 고도화 및 안전기술 확보.
EREV개발.
수소전기차 선도
4.
딜러 네트워크 및 판매금융: 딜러사 통합.
현대차 전용 쇼룸 확대.
글로벌 판매 금융 제공 국가를 현재 11개에서 15개로 확대.
판매 커버리지도 62%에서 80%로 확대
5.
로보틱스 & 자동화: 생산성과 품질 향상.
HMGMA 10개 차종, 울산 신공장 12개 차종 생산할 것.
2030년까지 물리-가상 환경 통합.
보스턴 다이나믹스 기술로 지능형 자동화와 인간-로봇 협업 강화
6.
Genesis 럭셔리 가치 고도화: 하이엔드 SUV, 고성능 모델, 하비브리드, EREV 등 라인업 강화.
2025년 22.5만대에서 2030년 35만대로 판매 확대.
북미 및 한국 판매 55, 20% 확대 목표
7.
SDV: CODA 아키텍처로 하드웨어 단순화 및 표준화.
Pleos Vehicle OS, Pleos Connect, Atria, Gleo, Capora 등 세가지 AI엔진 사용.
8.
파트너십을 통한 효율적 자본 운영: Ioniq 5 기반 Waymo 6세대 자율주행차량을 HMGMA에서 생산하여 공급할 예정.
2025년 중 현지 도로 테스트.
GM과 협업하여 2028년부터 공동 개발 5개 차종 출시.
80만대 이상의 판매 목표.
Amazon Autos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구매 채널 확보
■ 재무 실적 전망 하향, 투자 계획 상향, 주주환원 정책 유지
ㅡ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 영업실적과 미국 관세 등 새로운 환경을 반영해 이익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우선 2025년 매출액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4%에서 5~6%로 상향했으나,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6~7%로 1%p 낮췄다.
이와 같은 영업실적 전망은 미국의 관세율 25%를 가정한 것으로 향후 관세율이 15%로 낮아질 경우 상향조정될 여지가 있어보인다.
관세에 대응하는 별도의 가격 인상 계획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ㅡ 자동차부문 투자계획은 16.1조원으로 기존 대비 0.7조원 줄였고, 금융 제외 FCF전망치도 0~1.5조원으로 기존 전망대비 0.5조원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 투자계획은 Capex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7조원 상향되었으며, 미국 투자계획이 37억 달러 추가되었다.
ㅡ 주주환원정책은 TSR 35%이상, 최소 배당 10,000원, 3년간 4조원의 자사주 매입 소각 계획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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