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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금리 급등 우려들을 이겨낸 채권시장. 결국 핵심은 성장률 전망의 변화
- 현재 금리는 둔화를 반영한 상태. 침체 전망이 아니라면 10년 4.0%에서 만족해야
■ 수많은 금리 급등 우려들을 이겨낸 채권시장.
결국 핵심은 성장률 전망의 변화
미국 국채 금리는 작년 말 대비 2년물이 4.2%에서 3.6%로 약 60bp, 10년물이 4.6%에서 4.1%로 약 50bp 하락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장기)금리 급등 리스크들을 마주했다.
(1)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2) 외국인의 미국 국채 등 달러화 자산 신뢰도 저하
(3)
대규모 감세 법안으로 정부부채 (국채) 증가
(4)
부채한도 협상 타결 이후 국채 발행 급증
(5)
영국, 일본, 프랑스 등 글로벌 장기금리 급등
(6)
연준 독립성 훼손에 따른 인플레이션 급등
대부분 수급이나 인플레이션 요인들이다.
모두 중요한 이슈들로 시장의 불안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수급 요인은 시점을 예측하기가 불가능에 가깝거나 (ex.
4월 신뢰도 저하 이슈) 장기에 걸쳐 나타나는 구조적 요인인 경우 (ex.
정부부채 증가)가 많다.
따라서 시장을 끌고가는 힘이 펀더멘털 요인보다 부족하다.
한편 인플레이션 우려도 생각보다 커지지 않고 있다.
관세가 일회성 가격 상승 이벤트이고, 그 이후 인플레이션은 수요 측 요인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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