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PO 다음은 F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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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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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상승장에서 느끼는 불안은 사야한다고 느끼는 FOMO(Fear Of Missing Out), 팔아야 한다고 느끼는 FOPO(Fear Of Peak Out)으로 나눌 수 있음
  • FOMO와 FOPO를 지표로 만들어 추적해보면 상승장에서 고점을 만드는 사람들의 심리변화를 네 단계로 읽을 수 있음
  • 지금은 FOPO가 먼저 반응한 1단계의 끝이며, 이내 FOMO가 커지는 것이 다음 단계. 상승의 끝을 걱정할 3, 4단계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판단
■ 불안은 인간을 행동하게 하는 근원의 감정이다.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상승장에서 느끼는 불안은 FOMO와 FOPO로 나눌 수 있다.
- FOMO (Fear Of Missing Out): 상승장에 벌지 못하고 뒤쳐질 것에 대한 불안, 남들이 살 때 따라 사는 ‘매수 동조’로 표출
- FOPO (Fear Of Peak Out): 수익이 난 상태에서 지금이 고점일까 느끼는 불안, 남들이 팔 때 따라 파는 ‘매도 동조’로 표출

■ FOMO/FOPO (매수/매도 동조)의 측정법은 ‘4월 28일, “[한국주식 심리보고서2] 여의도 종목”’에서 조건부확률을 사용한 방법을 고안해 제시했다.
FOMO와 FOPO를 비교해보면 첫째, 한국주식을 바라보는 편향된 시선을 알 수 있다.
평상시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FOPO가 더 크게 자리하고 있다 [그림1].
이는 한국주식은 기회가 생기면 더 사야 하는 자산이라는 생각보다, 언제든 수익이 나면 잘 팔고 나와야 하는 자산이라는 인식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둘째, 상승장에서 고점을 만드는 사람들의 심리변화를 네 단계로 읽을 수 있다 [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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