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주가전망

스타게이트, HBM 우려를 넘은 기회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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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스타게이트 전략적 동맹, 한미 관세 협상에 긍정적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HBM 경쟁 심화 및 가격 하락 우려를 상쇄할 것
  • 반도체 비중 확대의 적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스타게이트 전략적 동맹, 한미 관세 협상에 긍정적

ㅡ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은 샘 올트먼 CEO 회동을 통해 오픈AI와 스타게이트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투자의향서 (LOI)를 각각 체결했다 (10/1, 조선일보).
스타게이트는 향후 4년간 700조원 (연평균 175조원)을 투자해 2029년까지 미국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20곳 등 핵심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핵심 사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한미 관세 협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상존할 전망이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HBM 경쟁 심화 및 가격 하락 우려를 상쇄할 것

ㅡ HBM은 엔비디아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HBM 가격 결정력과 물량 배분은 절대적이다.
일각에서는 내년부터 HBM3E 중심으로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스타게이트 전략적 파트너 참여로 이 같은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킬 전망이다.
특히 오픈AI는 현재 HBM을 포함한 고성능 D램 생산능력의 +2배가 넘는 월 90만장을 요구하고 있어 2026년부터 HBM 수요처는 엔비디아 중심에서 미국 빅테크 업체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내년 HBM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는 기우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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