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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지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의 영향
- 3Q25 합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 3.4조원, 컨센서스 1.9% 하회 전망
■ 금융지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2025년 은행업종 (KRX은행)은 44.2% 상승 (10/10 기준)하여 KOSPI +50.5% 대비 약세를 시현하였다.
9월말까지는 강세를 시현하였지만 10월 1)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상승과 2) 환율 급등에 따른 부담 (외국인 수급, 비이자이익, CET1)이 금융지주/은행업종 주가 상승의 제약 요건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을 Positive로 유지하는 이유는 1) 주주환원율을 감안한 Valuation과 P/B multiple의 절대 수준 측면에서 다른 금융업종 (증권/보험)대비 상대적 매력이 존재하고, 2) 부진한 내수 경기로 인한 경상 연체율 상승 부담이 2026년 실적 개선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따른 차주 부담 완화와 국민성장펀드 등 유동성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연체율 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3) 2026년에도 주주환원율 제고가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서 Valuation 상승 여력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대미투자 (3,500억 달러) 방법 관련 불확실성과 통상협상 교착으로 3분기 52.9원 (원/달러) 상승에 이어 10월에도 24.8원 상승 (10/13 기준)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환율 상승은 금융지주/은행 업종 투자에 부담요인이다.
현재 시점에서 한미통상협상 관련 불확실성 해소 시점을 예단할 수 없지만 미국의 제조업 부활 목표에 한국이 꼭 필요한 파트너라는 점에서 합리적 협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환율 안정화는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특히 최근 상대적 약세를 시현하였던 금융지주/은행업종의 주가 강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선호 종목은 신한지주를 제시한다.
1) 예상보다 빠른 주주환원율 제고가 진행되고 있으며, 2) 환율 변동에 따른 낮은 민감도, 3) 증권 자회사의 수수료 기여도 제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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