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BI 편입 재확인. 출발 총성은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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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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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쿠폰 초장기물 수혜 예상
■ 저쿠폰 초장기물 수혜 예상

- FTSE는 하반기 반기리뷰 (10/7 미국시간)에서 한국 국채가 2026년 4월부터 WGBI에 편입되는 점을 재확인.
2024년 10월 반기리뷰에서 FTSE는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을 확정하면서 2025년 11월부터 편입이 시작한다고 발표.
하지만, 2025년 상반기 반기리뷰에서 한국 국채의 WGBI 편입 시작 시점을 2026년 4월로 연기하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편입 시작 시점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반기리뷰로 추가 연기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 해소.
FTSE의 차기 반기 리뷰 발표일은 4월 7일로 한국 국채가 WGBI 편입 시작한 4월 1일 이후이며, 긴급 리뷰를 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2026년 4월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은 기정 사실

- WGBI 편입으로 총 72.95조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
FTSE가 발표한 한국 국채의 포함 종목은 64개.
물가 연동 국채와 2026년 4월 기준 만기 1년 이상 그리고 50년 국채를 제외하면 종목수는 총 65개.
1개 종목의 차이는 25-9로 FTSE가 이를 제외한 것은 시장가치가 8천억원이기 때문.
다만, 통합발행으로 시장 가치가 1조원을 상회하면 향후 WGBI에 포함.
한국 국채의 WGBI 비중은 2.08%.
전세계적으로 WGBI를 추종하는 자금은 2.5조 달러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2.08%인 52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
9월 말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72.95조원.
실제 편입이 시작되는 2026년 4월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들의 부채 그리고 환율에 따라 비중은 바뀌겠지만, 약 2% 초반 내외.
WGBI의 한국 비중은 2026년 4월 0.26%를 시작으로 2026년 11월 2.08%까지 계단식으로 증가.
총 유입되는 72.95조원이 8개월에 걸쳐 균등하게 유입될 경우 매월 신규로 유입되는 WGBI 패시브 자금은 9.1조원.
국채 발행 규모가 올해 231.1조원에 이어 내년에도 232조원을 기록하는 점은 부담이나, 그 중 72.95조원을 신규 외국인 자금이 흡수하는 만큼 2026년 국채 발행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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