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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분기 D램 가격 +10~15% 상승 전망
- 2026년 AI 에이전트 진화, D램 전 분야로 수요 급증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I 생태계 본격 확장, 과거와 차별화된 실적과 주가 흐름 예상
■ 4분기 D램 가격 +10~15% 상승 전망
ㅡ 4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10~15% 상승이 예상된다.
이는 ① AI 아키텍처 모델이 기존 학습 중심에서 상업 시장으로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② DDR4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DDR5 주문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폭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현재 글로벌 D램 3사 평균 재고는 3주 미만으로 3분기 초 대비 30% 이상 감소하며 적정 재고를 하회하고 있고,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북미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서버 D램 주문 및 모바일 신제품의 D램 채용량 증가로 타이트한 재고는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0/16, TrendForce).
특히 현재 재고 수준은 직전 상승 사이클 (2017~18년) 재고 보다 낮아 D램 가격의 상승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26년 AI 에이전트 진화, D램 전 분야로 수요 급증
ㅡ 2023년 이후 AI 학습 초기 단계에서는 LLM 개발에 집중하며 HBM 중심의 수요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2025년 현재 AI 에이전트 상용화가 시작되며 기존 서버 D램의 추가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2026년부터 HBM 수요 증가뿐 아니라 AI 에이전트로 진화 단계에서 GPU + CPU + D램 조합으로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버 D램, GDDR7, LPDDR5X 등 AI 데이터센터 수요처가 HBM 중심에서 D램 전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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