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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신용 팽창을 경고한 라잔 교수. 하지만 시장은 버블 형성 후 붕괴 시나리오 하에서 먼저 상승 배팅 중
■ 과도한 신용 팽창을 경고한 라잔 교수.
하지만 시장은 버블 형성 후 붕괴 시나리오 하에서 먼저 상승 배팅 중
과도한 신용 팽창을 걱정하는 라잔 교수의 경고.
라구람 라잔 전 인도중앙은행 (RBI) 총재이자 현재 시카고대학교 교수는 통화완화가 과도할 수 있다고 경고.
FT에 기고한 글을 통해, 금융위기가 경기 호황기와 이에 선행한 통화완화 환경에 기인한다고 하면서, 지난 100년 동안 발생한 주요 위기의 대부분이 통화완화 환경에서 통화긴축으로 전환될 때 촉발됐다고 함.
통화완화가 강할수록 신용이 크게 팽창하고, 그럴수록 경기 침체기에 상황이 더 좋지 않았다고 함.
통화완화가 과도하면 안 된다는 의미인데, 2023년 실리콘밸리은행 (SVB) 사태 같은 문제가 생기면, 금융감독과 규제, 은행의 경영에서 잘못한 점을 짚는 데에 집중할 뿐, 통화완화가 과도했다는 반성은 없다는 점을 짚음.
경기 호황기에는 금융 혁신이 진행되면서 기존에 있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력도 커지는데, 규제가 완화되면 통화 긴축기로 전환됐을 때의 충격도 클 가능성이 높다고 함.
라잔 교수는 현재 미국의 금융환경이 완화되어 있고, 부분적으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민간 신용이 엄청나게 성장한 결과라고 평가.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충분한 긴축이 나오지 않았고,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재개되면서 신용은 더욱 팽창할 수 있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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