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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의 미중 정상회담 예고에 투자심리 회복. 유가 상승세 이어지며 에너지 업종 강세
- PC 칩 수요 회복에 인텔 실적 서프라이즈, 트럼프 정부의 양자 컴퓨팅 지원 및 지분 확보 논의 소식
■ 백악관의 미중 정상회담 예고에 투자심리 회복.
유가 상승세 이어지며 에너지 업종 강세
- 다시 미중 정상회담 기대: 백악관이 10월 30일 미중 정상회담 진행을 예고하면서 투자심리 개선.
미중 갈등 우려를 자극하는 언론 보도는 계속 나오고 있음.
목요일 뉴욕 타임즈는 트럼프 정부가 중국의 2020년 무역 협정 미준수 혐의에 대해 301조 조사 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
하지만 미중 정상회담이 공식화되고, 이를 위한 하위급 회담 진행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시장은 안도.
미중 정상회담 기대에 3대 지수 모두 전고점에 가까운 수준으로 다시 상승.
수요일 부진했던 성장주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반등
- 러시아 제재로 유가 급등: 에너지 업종은 2거래일 연속으로 11개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지정학적 불안에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
WTI는 수요일 3% 이상 상승한 데 이어 목요일에 5% 넘게 올라 배럴 당 60달러를 상향 돌파.
목요일 재무부가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 두 곳 (Rosneft, Lukoil)을 직접 겨냥한 제재를 발동.
재무부는 러시아에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면서, 이번 조치의 목표가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 능력을 저하시키는 것이라고 발표.
EU도 해당 석유회사에 대한 에너지 제재 패키지를 발표했는데, 2027년부터 러시아 LNG 수입을 금지한다는 계획.
러시아산 원유의 주요 구매국인 인도의 수입 중단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
미국-인도 무역협상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인도에 대한 관세율이 50%에서 15~16%로 낮아지는 대신 인도는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줄이고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늘리는 내용이 추진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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