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저항선에 도달한 금리. 향후 전망은?

KB Bond
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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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면 진정될 금리 상승세
■ 다음주면 진정될 금리 상승세

- 전일 국고 3년과 10년 금리는 전일대비 각각 5.5bp 및 6.6bp 상승하면서 국고 3년 금리는 2.73%, 10년 금리는 3.05%를 기록.
연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2024년 11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하기 전인 2024년 11월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당시보다 75bp 낮아진 기준금리를 고려하면 금리의 상대적 수준은 더 높음.
대미 투자 관련 불확실성도 금리에 부담이었는데, 한미가 생각보다 빠르게 투자관련 협상 결과를 도출.
연간 200억 달러는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외환보유고와 KIC의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 및 배당 수익으로 대부분 충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율 및 조달에 대한 이슈는 완화.
다만, 전일 FOMC에서 파월 의장이 모두발언에서부터 12월 인하 기대를 축소하는 등 매파적인 스탠스를 보이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한국 금리도 상승한 것으로 판단

-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심리 위축도 한국 금리 상승에 기여.
9~10월 금리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투심은 약화.
금리만 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레벨이지만, 쉽사리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오히려 2024년 하반기부터 1년 가량 진행된 금리 하락기에 시장이 적응했던 가운데, 금리가 상승하면서 손절이 발생.
여기에 월말 및 연말이 다가오면서 기관들이 리스크를 줄이려고 한 점도 존재.
또한, 크레딧 스프레드의 강세를 견인했던 레포펀드의 잔액이 감소하는 등 레포펀드의 채권 수요가 약해진 점도 금리 상승의 이유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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