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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이 현실이 되는 2026년. 첫 번째 키워드 Bankability
- Bankability: 투자 가능한가 아닌가
- 서구권 원전의 황금기와 암흑기는 무엇이 갈랐나: 전력요금체계와 Bankability
■ 원전이 현실이 되는 2026년.
첫 번째 키워드 Bankability
KB증권은 2025년에 이어 2026년 원전산업에도 긍적적 시각을 제시한다.
특히 2025년이 원전산업 ‘개화 가능성’이 본격화된 시기였다면, 2026년은 실제 산업이 현실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이 원전을 현실로 만드는가? KB증권은 그 해답을 Bankability에서 찾는다.
2026년 투자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첫 번째 키워드로 Bankability를 제시한다.
■ Bankability: 투자 가능한가 아닌가
Bankability란 어떤 프로젝트가 금융기관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리스크로 구조화된 정도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수익성의 개념을 넘어, 리스크 관리 구조·계약의 안정성·정책적 신뢰성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결합된 금융적 신뢰성의 지표다.
KB증권이 지금 이 개념을 강조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지난 40년간 서구권 원전산업이 침체한 근본 원인이 바로 Bankability의 부재에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기술력이나 수요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이 원전을 ‘투자 가능한 자산’으로 보지 않았다는 데 본질이 있다.
결국 원전의 현실화는 기술이 아닌 ‘금융의 복귀’에 달려 있다.
2025년이 원전 정책 복귀의 해였다면, 2026년은 금융 복귀의 원년이 될 것이다.
원전이 진정으로 현실이 되는 해, 바로 그 이유로 KB증권은 변함없이 원전산업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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