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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대형화 & 전동화 흐름: 자동차보다 타이어보다 타이어코드
- 수급 개선과 고부가 확대로 마진 상승 전망
- 선호: 코오롱인더 < HS효성첨단소재
■ 자동차 대형화 & 전동화 흐름: 자동차보다 타이어보다 타이어코드
타이어코드 (이하 T/C) 는 타이어 원가의 24%를 차지, PET/나일론/스틸 등으로 구성된다.
T/C 수요는 “① 타이어 수요 x ② 본당 T/C 탑재량”으로 계산된다.
과거에는 전방 타이어 성장률 (+1.5~2.0% CAGR)과 일치했는데, KB증권은 2026년 이후 T/C 성장률이 타이어 성장률을 장기간 +0.5%p~1.0%p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① 자동차 < 타이어 : 2026년 신차 판매 둔화 우려가 있지만, 전체 타이어 판매량은 이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타이어 시장의 75%인 RE 시장에서 지연된 수요가 예상되는데, 2022년~2025년 RE 판매 성장률이 +1% YoY 미만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② 타이어 < 타이어코드 :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동화(EV)/대형화(SUV) 되며 타이어의 폭/인치 확대로 본당 T/C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약 28% 비싸지만, 수명이 33% 가량 길며, 전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중국 전기차들도 2025년부터 전기차용 타이어 채택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신차 (OE)뿐 아니라, 운행중 차량 (RE)에도 적용되는데, 2022년부터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나 2026년 교체 주기가 시작되었다.
이를 근거, KB증권은 전기차용 타이어 성장률 (CAGR)을 2025~2030년 +24%, 2030년~2050년 +11%로 추정한다.
전반적인 자동차 판매량도 2020~22년 침체 이후 2023년 (+12% YoY) 부터 회복되어 2026년 하반기 이후 수요를 견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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