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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 3Q25 영업이익 컨센서스 8.5% 상회. 북미지역 매출 정상화, 유럽지역 매출 견조
- 3Q25 재고 QoQ +7.2%. 수요 기반 공급 자신감 반영.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기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실리콘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한다.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미국 매출이 견조하게 상승했고, 유럽 지역은 가장 큰 매출액 비중을 유지하며 3Q25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타 권역에서도 매출이 전분기 대비 확대되며, K-뷰티 수요가 여전히 굳건함이 확인되었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8.6%, 영구성장률 2.8%)을 적용해 산출했으며, 12개월 Fwd 기준 Implied P/E 16.3배, 11월 17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33.0%다.
■ 3Q25 영업이익 컨센서스 8.5% 상회.
북미지역 매출 정상화, 유럽지역 매출 견조
3Q25 매출액은 2,994억원 (+60.4% YoY, +12.9% QoQ), 영업이익은 631억원 (+48.1% YoY, +20.9% QoQ)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1.0%, 4.2% 상회했다.
북미 매출은 726억원 (+11.7% YoY, +48.3% QoQ)으로 아이허브 물량 확대와 라운드랩 등 Ulta 입점 효과가 반영되며, 4Q24 아마존 철수 이후의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화됐다.
유럽은 1,019억원 (+137.3% YoY, -5.1% QoQ)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지역 역할을 이어갔다.
QoQ 매출 감소는 본사 직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었기 때문인데, 이는 유럽법인을 통한 공급이 더 효율적이고, 현지 리테일사들도 현지 조달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유럽법인 매출은 QoQ +2.5%).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기타 권역도 QoQ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전 지역에서 K-뷰티 수요의 견고함이 재확인됐다.
3Q25 GPM은 31.6% (-1.3%p QoQ)로, 관세 부담은 약 2%p로 추정되나, 브랜드사와의 분담 및 일부 채널 가격 인상으로 완화됐다.
OPM은 21.1%로 QoQ 1.4%p 개선되었는데, 에어발송 축소 등 물류비 절감으로 인한 운반비 감소 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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