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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코스피 추정 영업이익 441조원 전년대비 +43% 증가, 역대 최대 규모
- 2026년 코스피 상승 촉매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12월 정책 발표 주목
- 삼성전자, 3차 상법 개정안 수혜 및 자사주 추가 소각 기대
- 내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 3사 합산 영업이익 200조원, 전년비 +100조원 증가
■ 2026년 코스피 추정 영업이익 441조원 전년대비 +43% 증가, 역대 최대 규모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 증가 (전년대비 +143조원 증가)한 441조원으로 역대 최대치가 예상되어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향후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 영업이익은 2010~2024년 100~240조원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2025년 299조원, 2026년 441조원으로 역대급 실적 모멘텀 시작이 예상된다.
■ 2026년 코스피 상승 촉매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12월 정책 발표 주목
과거 코스피 시장의 대세 상승을 고려하면, 매크로 요인 뿐 아니라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도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1970년대 자본시장 육성 정책, 1980~90년대 자본시장 국제화 정책, 2020년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KB증권은 2025년 한국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3단계로 나눠서 보고 있다.
1단계 (1.0 ROUND)는 자본시장 정책으로 상법 개정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이 해당되고, 2단계 (2.0 ROUND)는 산업 정책으로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올해 12월부터는 3단계 (3.0 ROUND) 자본투입 정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월부터 주목해야 할 것은 정부의 ‘자본투입 정책’과 ‘3차 상법 개정안’으로 판단된다.
①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는 전략 산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 (15조원)까지 고려되고 있어 주식시장에 큰 영향이 전망되고, ② MSCI 선진지수 편입 로드맵의 경우 실제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될 수 있을지 기대하는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규제 완화를 통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며, ③ 자사주 소각 의무를 어기면 이사 개인에 과태료가 부과되어 자사주 규정이 한층 강화된 3차 상법 개정안이 여당에 의해 12월 국회에 발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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